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LCD-TV 시장에서 LED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단기 관점에서 금호전기가 부정적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CL은 아시아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돌아와 발표한 자료에서 LCD-TV 시장에서 LED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 금호전기에 커다란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CD-TV의 LED 사용률은 2006~2007년부터야 모멘텀을 얻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

또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TV시장과 같이 LCD-TV 조명 시장도 LED,OLED,CCLF,EELF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고 지적하고 금호전기는 비록 LED,OLED 부문은 없지만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CFL의 경우 올 3분기 1천5백만대까지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