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용 영상처리칩 제조업체인 에이로직스의 주가가 외형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은 26일 에이로직스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의 신생 DVR 업체들 가운데 처리속도가 빠른 칩을 채택하는 곳이 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규 추천했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92.3% 증가한 2백20억원,영업이익은 88.1% 늘어난 63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이 회사 주가는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날 종가는 7.47%(4백80원) 오른 6천9백10원에 마감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