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5ㆍ18묘지 단체 참배".. 일부 영남권의원은 불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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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6일 국회에서 김덕룡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30일 광주 5·18묘지를 단체참배키로 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병석 원내부대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곡성·구례에서 의원 연찬회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의총에서 논란이 됐던 5·18묘지 단체참배는 당초 계획대로 마지막 날인 30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방호 이상배 김용갑 의원 등 일부 영남권 보수성향 의원들은 5·18묘지 단체참배에 반발,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4일 박근혜 대표가 직접 참여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덕룡 원내대표와 김형오 사무총장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
이병석 원내부대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곡성·구례에서 의원 연찬회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의총에서 논란이 됐던 5·18묘지 단체참배는 당초 계획대로 마지막 날인 30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방호 이상배 김용갑 의원 등 일부 영남권 보수성향 의원들은 5·18묘지 단체참배에 반발,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4일 박근혜 대표가 직접 참여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덕룡 원내대표와 김형오 사무총장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