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종합) 男800m 이재훈 0.3초차 준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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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이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팀은 이틀 연속 노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의 역사' 김태현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안용권(한국체대)은 26일(한국시간) 니키아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역도 1백5㎏ 이상급에 출전,합계 4백27.5㎏을 들어 8위에 머물렀다.
이란의 레자 자데 후세인은 합계 4백72.5㎏으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2연패를 이뤘다.
한국육상 중거리의 '간판' 이재훈(28·고양시청)은 간발의 차로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재훈은 이날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8백m 예선에서 1분46초24로 자신의 기록(1분46초67)을 깨는 역주를 펼쳤으나 0.3초차로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육상중 트랙은 지금까지 올림픽 도전에서 단 한번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창던지기의 장정연(익산시청)은 자신의 기록(60m92)에 훨씬 못미치는 53m93을 던지는데 그쳐 예선 A조 22명 중 18위로 탈락했다.
또 남자하키는 뉴질랜드에 3-4로 져 7∼8위전으로 밀려났고 여자하키는 일본을 3-1로 제압하고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갈 프리드만은 요트 미스트랄급에서 성화 최종점화자 니코스 카클라마나키스(그리스)를 꺾고 우승,1952년 헬싱키올림픽에 출전해 세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스라엘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아시아의 역사' 김태현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안용권(한국체대)은 26일(한국시간) 니키아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역도 1백5㎏ 이상급에 출전,합계 4백27.5㎏을 들어 8위에 머물렀다.
이란의 레자 자데 후세인은 합계 4백72.5㎏으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2연패를 이뤘다.
한국육상 중거리의 '간판' 이재훈(28·고양시청)은 간발의 차로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재훈은 이날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8백m 예선에서 1분46초24로 자신의 기록(1분46초67)을 깨는 역주를 펼쳤으나 0.3초차로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육상중 트랙은 지금까지 올림픽 도전에서 단 한번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창던지기의 장정연(익산시청)은 자신의 기록(60m92)에 훨씬 못미치는 53m93을 던지는데 그쳐 예선 A조 22명 중 18위로 탈락했다.
또 남자하키는 뉴질랜드에 3-4로 져 7∼8위전으로 밀려났고 여자하키는 일본을 3-1로 제압하고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갈 프리드만은 요트 미스트랄급에서 성화 최종점화자 니코스 카클라마나키스(그리스)를 꺾고 우승,1952년 헬싱키올림픽에 출전해 세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스라엘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