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국(북일고)이 일송배 제2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태국은 26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백12타로 국가대표 이동환(경기고)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2라운드 연속 2언더파 70타를 쳤던 이동환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2위에 그쳤다.

3위는 1언더파 2백15타를 기록한 최고웅(양평고)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