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올라 360선에 다가섰다.

26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69%) 상승한 358.79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3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차익매물을 쏟아내 상승폭이 둔화됐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 스타지수는 4.80포인트(0.57%) 오른 853.82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 가운데 NHN 하나로통신 옥션 LG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빅5'가 일제히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인터플렉스 웹젠 KH바텍 등도 강세로 마감됐다.

주가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 CJ인터넷은 대량 거래속에 7.0% 상승했다.

CJ엔터테인먼트도 4.01%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매물로 인해 2.04% 하락했다.

유일전자 레인콤 LG홈쇼핑 CJ홈쇼핑도 약세였다.

개별종목 중 한성엘컴텍 세코닉스 이랜텍 등 휴대폰부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피에스케이 에스비텍 동양반도체 아큐텍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도 오름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