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타파하기 위해 홈플러스 AI로 더 강력해진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AI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홈플러스가 27년간 쌓아온 유통 및 가격 안정 노하우를 총망라하고, 구매 빅데이터에 기반한 홈플러스 AI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고객에게 '지금 딱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아껴주는' 합리적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이다.캠페인은 크게 ▲AI 가격혁명 ▲물가안정 365 ▲홈플러스 단독상품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먼저, 홈플러스 AI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적 상품을 추천해 최적가에 제안하는 'AI 가격혁명'을 연중 핵심 프로모션으로 운영해 시기별 고수요 상품들을 골라 가격을 현저하게 낮춘다.여기에 각종 생필품들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물가안정 365' 상품과 보먹돼, 당당, 홈밀, 이춘삼, 자체 브랜드(PB) 등 타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홈플러스 단독상품'들을 활발히 전개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챙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체 프로모션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계 적용,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빈틈 없이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새해 화두로 ‘지난이행(知難而行)’을 제시하며 글로벌 산업의 핵심 각축장이 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이행’이란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최 회장은 1일 SK그룹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지난이행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려보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고 짚은 뒤 “빠르게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만들고 있는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SK그룹은 작년 초부터 조직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 등 리밸런싱(사업재편)에 공을 들여왔다. 그룹 부채 비율이 2023년 말 145%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28%로 줄어드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미래 도약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을 역설한 최 회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질적으로 보유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의 빠른 추진을 통한 경영 내실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어 “운영 개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는 우리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만큼 불편하고 힘들 수 있지만, SK 고유의 ‘패기’로 끈기 있고 집요하게 도전하며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협업한다면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또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AI
정부 먹거리 부처가 올해 군 급식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로 적용되는 군 급식방침에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올해 군 급식 식자재를 조달할 때 농축수산물 수의계약 비중이 작년과 같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수의계약이란 계약주체가 계약 상대방을 경쟁에 의해 선택하지 않고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고르는 것을 말한다.해수부는 군부대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맞춤형 식자재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다수의 군납 조합과 부대 간 계약방식을 단일조합과 부대 간 계약으로 간소화할 방침이다.정부는 군 급식을 민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내산·지역산 식자재를 우선 사용토록 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의 내용을 적용해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도 신규로 명시했다.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