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회의黨?.. 종류도 많고 매일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엔 다양한 종류의 '정례 지도부회의'가 있다.
상임운영위회의,최고위원회의,주요당직자회의 등이 매일 번갈아 열린다.
월·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상임운영위회의엔 박근혜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총장 등 당 3역,최고위원들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한다.
당 3역 중심의 주요당직자회의는 화·금요일에,최고위원회의는 수요일에 각각 열린다.
정례회의 이외에 원내대책회의도 수시로 개최된다.
여기에다 지난 23일부터는 '이슈대응회의'가 추가됐다.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들이 사전 조율과정을 거치지 않고 '백화점'식으로 표출돼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열린우리당 정례회의는 주 1회의 상임중앙위원회의 뿐이다.
필요할 경우 확대간부회의를 연다.
그러나 회의가 많은데 비해 '효율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를 듣는다.
회의가 현안에 대한 대책을 이끌어 내기보다 여권을 비난하는데 역점을 두기 때문이다.
또 회의가 매일 열리는데다 참석자들이 거의 같아 특별한 이슈가 없을때엔 간담회 수준밖에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상임운영위회의,최고위원회의,주요당직자회의 등이 매일 번갈아 열린다.
월·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상임운영위회의엔 박근혜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총장 등 당 3역,최고위원들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한다.
당 3역 중심의 주요당직자회의는 화·금요일에,최고위원회의는 수요일에 각각 열린다.
정례회의 이외에 원내대책회의도 수시로 개최된다.
여기에다 지난 23일부터는 '이슈대응회의'가 추가됐다.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들이 사전 조율과정을 거치지 않고 '백화점'식으로 표출돼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열린우리당 정례회의는 주 1회의 상임중앙위원회의 뿐이다.
필요할 경우 확대간부회의를 연다.
그러나 회의가 많은데 비해 '효율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를 듣는다.
회의가 현안에 대한 대책을 이끌어 내기보다 여권을 비난하는데 역점을 두기 때문이다.
또 회의가 매일 열리는데다 참석자들이 거의 같아 특별한 이슈가 없을때엔 간담회 수준밖에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