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기전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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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기지표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향후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내수부진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데다 향후 경기전망도 불투명해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내수침체가 이어지면서 도.소매 판매와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종합지수 역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향후 경기전환 시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가 모두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헌재 경제부총리)
"8월까지는 선행지수 하락에 주가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동행지수는 수입증가율과 수출증가율이 계속해서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숫자상으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특히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소매 판매는 자동차와 차량연료 판매가 한달만에 다시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0.8%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내부수진이 이어지면서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9.4%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산업생산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4%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생산자 출하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호조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11.8%의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체감경기 회복이 앞으로 1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이헌재 부총리.
여기에 각종 지표와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하락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지난달 산업생산이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기지표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향후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내수부진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데다 향후 경기전망도 불투명해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내수침체가 이어지면서 도.소매 판매와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종합지수 역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향후 경기전환 시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가 모두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헌재 경제부총리)
"8월까지는 선행지수 하락에 주가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동행지수는 수입증가율과 수출증가율이 계속해서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숫자상으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특히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소매 판매는 자동차와 차량연료 판매가 한달만에 다시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0.8%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내부수진이 이어지면서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9.4%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산업생산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4%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생산자 출하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호조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11.8%의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체감경기 회복이 앞으로 1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이헌재 부총리.
여기에 각종 지표와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하락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