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 파주 교하지구와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각각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를 일반에 공급한다.

파주 교하지구 내 단독주택지는 2백63필지,2만9천평으로 오는 9월6일부터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필지당 78∼1백48평 규모로 기존 신도시 내 전원주택지에 비해 넓은 평수로 설계됐다.

세대주 구분없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계약한다.

평당 분양가는 3백50만∼4백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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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지구 내 일반상업용지는 1백1필지,5만2천평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일반상업용지 인근에 다음달 착공예정인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부지와 지하철 남부역,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필지당 1백평에서 1천평으로 나뉘며 예정가격은 최소 5억원에서 90억원 수준이다.

계약시 매매대금의 10%를 선납하고 나머지 90%는 6개월 단위 3년 균등분할납부방식이다.

(055)370-1535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