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호남에 첫 공장..乳가공공장 2006년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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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전남 나주시 금촌면에 유가공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27일 호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백35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 5월까지 유가공 공장을 완공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이 공장에서 발효유와 우유 분유 등 모든 유제품을 종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오는 31일 전남도와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맛있는 우유GT의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산시설을 펼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호남지역에 생산공장이 없는 점을 감안해 부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호남지역에 낙농업이 많아 유가공 공장입지성이 좋은 편"이라며 "공장이 완공돼 판매가 본격화되면 호남지역 시장점유율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공장은 남양유업의 제5공장이 되며 이곳에선 불가리스 등 주요 제품이 모두 생산된다. 한편 이에 앞서 매일유업이 전북지역에 자연치즈 공장을 다음달 준공,라이벌사들이 호남지역에서 경쟁하게 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남양유업은 이 공장에서 발효유와 우유 분유 등 모든 유제품을 종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오는 31일 전남도와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맛있는 우유GT의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산시설을 펼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호남지역에 생산공장이 없는 점을 감안해 부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호남지역에 낙농업이 많아 유가공 공장입지성이 좋은 편"이라며 "공장이 완공돼 판매가 본격화되면 호남지역 시장점유율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공장은 남양유업의 제5공장이 되며 이곳에선 불가리스 등 주요 제품이 모두 생산된다. 한편 이에 앞서 매일유업이 전북지역에 자연치즈 공장을 다음달 준공,라이벌사들이 호남지역에서 경쟁하게 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