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상최대 영업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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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1천4백72억원)보다는 35% 이상,지난 2분기(1천8백90억원)에 비해서는 6% 정도 늘어나는 수치다.
4분기에도 3분기의 호조세가 이어져 하반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인 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대식 서울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3분기에 충당금을 설정하지 않는 데다 마진율이 높은 중국지역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수출 규모가 1천4백억∼1천5백억원 정도로 추산돼 연간 전망치인 2천8백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의 관심인 크라이슬러에 대한 섀시모듈 공급은 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것이며 연간 공급 규모는 1천8백억원 정도로 현대모비스 외형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도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익 대신증권 연구원은 △NF쏘나타 등 신차효과로 3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고가 차량에 대한 모듈 공급이 늘어 수익성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서울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1천4백72억원)보다는 35% 이상,지난 2분기(1천8백90억원)에 비해서는 6% 정도 늘어나는 수치다.
4분기에도 3분기의 호조세가 이어져 하반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인 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대식 서울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3분기에 충당금을 설정하지 않는 데다 마진율이 높은 중국지역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수출 규모가 1천4백억∼1천5백억원 정도로 추산돼 연간 전망치인 2천8백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의 관심인 크라이슬러에 대한 섀시모듈 공급은 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것이며 연간 공급 규모는 1천8백억원 정도로 현대모비스 외형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도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익 대신증권 연구원은 △NF쏘나타 등 신차효과로 3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고가 차량에 대한 모듈 공급이 늘어 수익성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