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28%) 내린 357.78로 마감됐다.

개인과 기관,외국인이 모두 소폭의 매수우위를 유지했지만 관망 분위기가 역력했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5.62포인트(0.66%) 떨어진 848.20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이 보합세로 마감되고 하나로통신(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아시아나항공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옥션 파라다이스 인터플렉스 웹젠 KH바텍 CJ홈쇼핑 등은 상승세였다.

개별종목 중 한아시스템과 삼일인포마인이 최대주주 변경을 재료로 각각 상한가에 올랐다.

감리종목에서 벗어난 예스컴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씨엔씨엔터 와이드텔레콤 하이켐텍 현주컴퓨터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뮤직과 음반업체들 사이의 저작권분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YBM서울음반과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각각 9.94%와 3.3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