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다음달 20일부터 의류에 한해 고객이 2회 이상 교환이나 반품을 원할 경우 고객이 택배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입한 의류를 교환 또는 반품할 때 1회까지는 택배비가 무료이나 단순 변심 등 특별한 이유 없이 2회 이상 교환,반품을 원하면 택배비 3천5백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상품 하자,배송 오류 등에 따른 교환이나 반품은 횟수에 관계없이 택배비가 무료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