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株 경기부양 기대감..현대건설.신세계등 상승세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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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상당수의 은행 유통 건설업종 대표주들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0.1%)을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이달에만 각각 38.6%,33.9% 오른 것을 비롯 신한지주(16.7%) 국민은행(14.4%) 현대백화점(15.2%) 신세계(13.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증권사들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한데다 내수 경기도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며 추가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달에도 내수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박효진 수석연구원은 "내주 이후 정부의 재정부양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며 "내수주를 둘러싼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내달 초에 내수관련주를 테마로 대규모 기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상당수의 은행 유통 건설업종 대표주들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0.1%)을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이달에만 각각 38.6%,33.9% 오른 것을 비롯 신한지주(16.7%) 국민은행(14.4%) 현대백화점(15.2%) 신세계(13.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증권사들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한데다 내수 경기도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며 추가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달에도 내수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박효진 수석연구원은 "내주 이후 정부의 재정부양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며 "내수주를 둘러싼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내달 초에 내수관련주를 테마로 대규모 기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