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와 비슷한 식생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베트남쌀국수를 소개한 '포호아(www.phohoa.co.kr)'는 베트남 음식 열풍을 주도한 선두주자로 맛·분위기·서비스 면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98년 삼성점을 시작으로 현재 이 곳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2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지금도 2~3개 점포의 오픈을 준비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호아는 원래 미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이 쌀국수를 다양한 메뉴로 개발해 특화 시킨 음식점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세계 곳곳에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쌀국수가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는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맛에 있다.

특히 국내 포호아 전문점에서는 우리 입맛에 맞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먹음직스러운 고기가 가득 담긴 진한 육수에 향긋한 나물을 곁들여 먹는 쌀국수는 뛰어난 맛과 향기가 일품이다.

또 이 곳에서는 쌀국수만 14가지 종류를 제공하고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수를 먹기 전에 곁들여 먹는 전식요리인 한지쌈으로는 각종 재료를 감싸놓은 스프링롤과 에그롤,웨딩쇼마이가 있다.

또 여러 가지 전식 요리를 모은 모듬 전식 요리와 여기에 마늘 소스 닭 어깨튀김을 더한 세트 모듬전식이 있다.

이 곳 변경혜 대표는 "포호아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메뉴를 초보자(Beginners),보통(Regular),모험가의 선택(Adventure),콤보(Combo)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며 "처음인 고객들에게는 기름기가 적고 육수에 살짝 데친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인 쌀국수를 권한다"고 귀뜸했다.

이 밖에도 이 곳에서는 안심만 듬뿍 넣은 쌀국수,잘 익힌 양지를 넣은 쌀국수와 이 둘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쌀국수가 있다.

모든 쌀국수에는 숙주나물와 청양고추,양파피클,레몬,매콤한 칠리소스와 달콤한 해선장 소스가 제공되어 입맛에 맞게 국수에 첨가해 먹을 수 있다.

국수전문점이라고 해서 밥 종류의 음식이 없다고 생각하며 오산이다.

석쇠로 구운 돼지고기,에그롤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얇은 면에 구운 돼지고기나 닭고기,참새우 등을 곁들인 버미셀리국수는 포호아가 추천하는 별미다.

더불어 각종 야채를 싸먹는 월남쌈과 쇠고기 수육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가운데 하나다.

변 대표는 "내년부터 지방 체인점 개설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고객께 좋은 음식을 정직하게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02)501-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