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대 클러스터 집중 육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청남도가 행정수도 이전을 계기로 4대 신지식산업 클러스터 집중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지역혁신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충청남도는 30일 경제단체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경제혁신대토론회'를 열고 초일류 산업으로 자리잡은 디스플레이 분야를 비롯 자동차 게임 영상 바이오 등 4대 신지식산업 혁신클러스터 등 특성화된 지역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기기로 했다.
4대 전략산업 가운데 충남 대표산업 브랜드로 육성할 디스플레이산업은 2010년까지 모두 3조2백19억원(3백16만평)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어 부품소재 및 메커트로닉스 연구와 표준화를 주도할 서해안 하이웨이벨트구축 사업에 7백76억원(3백만평),게임 영상 등 첨단문화산업에 2천1백54억원(45만평),농축산 바이오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할 생물산업에 1천1백71억원(15만평) 등이 투입된다.
이밖에 △나노 및 BT NT IT 융합신기술 등 원천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3백억원을 투입,관련 신기술 창업활성화와 연구 및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2010년까지 7백21억원을 지원,국산화율 제고와 함께 디스플레이기업은 현재 89개에서 2백50개로,자동차 부품기업은 3백개에서 5백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기업 전문투자펀드를 1천5백억원(현재 2백50억원)으로 크게 확충하고 2008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기업진단 토털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1백16억원을 투입해 BI(21개 센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남도는 이번 계획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GRDP(지역총생산) 53조7백87억원,수출 5백80억달러에 이르는 우량 자치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충남산업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정책들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김선배 산업연구원 지역산업팀장의 '충남산업 전략산업육성과 RIS구축방안',복득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건설'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첨단산업 외에도 전통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신기술개발과 산·학·연 컨소시엄 및 지역기술혁신센터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충청남도는 30일 경제단체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경제혁신대토론회'를 열고 초일류 산업으로 자리잡은 디스플레이 분야를 비롯 자동차 게임 영상 바이오 등 4대 신지식산업 혁신클러스터 등 특성화된 지역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기기로 했다.
4대 전략산업 가운데 충남 대표산업 브랜드로 육성할 디스플레이산업은 2010년까지 모두 3조2백19억원(3백16만평)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어 부품소재 및 메커트로닉스 연구와 표준화를 주도할 서해안 하이웨이벨트구축 사업에 7백76억원(3백만평),게임 영상 등 첨단문화산업에 2천1백54억원(45만평),농축산 바이오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할 생물산업에 1천1백71억원(15만평) 등이 투입된다.
이밖에 △나노 및 BT NT IT 융합신기술 등 원천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3백억원을 투입,관련 신기술 창업활성화와 연구 및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2010년까지 7백21억원을 지원,국산화율 제고와 함께 디스플레이기업은 현재 89개에서 2백50개로,자동차 부품기업은 3백개에서 5백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기업 전문투자펀드를 1천5백억원(현재 2백50억원)으로 크게 확충하고 2008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기업진단 토털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1백16억원을 투입해 BI(21개 센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남도는 이번 계획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GRDP(지역총생산) 53조7백87억원,수출 5백80억달러에 이르는 우량 자치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충남산업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정책들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김선배 산업연구원 지역산업팀장의 '충남산업 전략산업육성과 RIS구축방안',복득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건설'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첨단산업 외에도 전통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신기술개발과 산·학·연 컨소시엄 및 지역기술혁신센터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