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이번주 중반까지 선물옵션 시장에서 한 차례의 상승이 가능해 보이나 120일 이동평균선(105P)와 부딪힐 경우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30일 대우 심상범 연구원은 '주간 선물옵션 전망'을 통해 과거 대세 상승기에도 120일 이동평균선은 한 차례 시도만으로 통과하기 어려웠던 강력한 저항선으로 대기 매물이 급증할 구 있어 오읜 현물 매수에 의한 단독 돌파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의 강력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설명.

그러나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선물 투기세력이 매도 반전한 전력이 있고 이에 따라 베이시스가 후행 반전해 컨탱코가 높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LG필립스LCD의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서 매도 차익의 롤오버 기회는 더욱 빈번해 질 것이며 욕구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결국 프로그램 매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