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 영화 '터미널' 흥행 성공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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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영화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터미널'의 흥행에 힘입어 급등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CJ엔터테인먼트는 전주말보다 7.99%(1천1백50원) 오른 1만5천5백5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5일부터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이틀째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지난 주말 개봉한 '터미널'이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인 것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시네마서비스 지분 인수에 따른 기대감도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CJ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경쟁사였던 시네마서비스 지분을 40% 인수키로 한 상태다.
여기에 CJ그룹이 프리머스 아트서비스 등 영화관련 업체들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어서 영화산업에서 CJ엔터테인먼트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30일 코스닥시장에서 CJ엔터테인먼트는 전주말보다 7.99%(1천1백50원) 오른 1만5천5백5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5일부터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이틀째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지난 주말 개봉한 '터미널'이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인 것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시네마서비스 지분 인수에 따른 기대감도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CJ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경쟁사였던 시네마서비스 지분을 40% 인수키로 한 상태다.
여기에 CJ그룹이 프리머스 아트서비스 등 영화관련 업체들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어서 영화산업에서 CJ엔터테인먼트의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