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2억달러 해외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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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이집트와 대만에서 모두 2억1천5백만달러 규모의 건축 및 플랜트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해외공사는 이집트 카이로의 '아메리칸대학 뉴 캠퍼스' 신축공사와 대만 포모사 유화단지 4단계 건설공사이다.
수주액은 각각 1억4천7백만달러와 6천8백만달러이다.
아메리칸대학 뉴 캠퍼스 공사는 카이로 도심에서 35km 떨어진 신도시 '뉴-카이로 단지'에 지상 2~4층짜리 대학건물 1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오는 9월 착공해 2007년7월 개교 예정이다.
삼성물산을 비롯 영국 J.Laing사 등 5개 업체가 수주 경쟁을 벌였다.
대만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포모사 그룹이 발주한 포모사 유화단지 4단계 사업은 프로필렌(연산 50만t) 및 올레핀(연산 25만t)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다음달 착공해 200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해외공사는 이집트 카이로의 '아메리칸대학 뉴 캠퍼스' 신축공사와 대만 포모사 유화단지 4단계 건설공사이다.
수주액은 각각 1억4천7백만달러와 6천8백만달러이다.
아메리칸대학 뉴 캠퍼스 공사는 카이로 도심에서 35km 떨어진 신도시 '뉴-카이로 단지'에 지상 2~4층짜리 대학건물 1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오는 9월 착공해 2007년7월 개교 예정이다.
삼성물산을 비롯 영국 J.Laing사 등 5개 업체가 수주 경쟁을 벌였다.
대만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포모사 그룹이 발주한 포모사 유화단지 4단계 사업은 프로필렌(연산 50만t) 및 올레핀(연산 25만t)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다음달 착공해 200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