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외국인 매매 살펴보니… 삼성ㆍLGㆍ현대주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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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삼성 및 LG그룹 계열사 주식을 집중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7천3백62억원으로,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1조2천8백77억원)의 57.2%를 차지했다.
이 중 삼성그룹 계열이 3천1백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그룹 2천6백48억원 △현대차그룹 7백5억원 △한진그룹 6백52억원 △현대중공업그룹 4백3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SK㈜를 중심으로 한 SK그룹 계열사는 3백67억원어치를 순매도,대조를 이뤘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를 2천7백45억원어치 순매수,가장 많이 샀다.
삼성증권(3백11억원) 삼성전기(2백88억원) 등 다른 삼성그룹 소속 기업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랭크됐다.
LG그룹 중에는 LG전자(1천3백41억원) LG석유화학(4백69억원) ㈜LG(4백52억원) GS홀딩스(4백32억원) 등 4개 종목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올랐다.
한진해운(6백23억원) 현대모비스(5백97억원) 현대미포조선(2백51억원) 등도 순매수 종목에 포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 상위 10개사 종목은 이 기간 중 평균 17.67%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2.61%)을 5.06%포인트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7천3백62억원으로,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1조2천8백77억원)의 57.2%를 차지했다.
이 중 삼성그룹 계열이 3천1백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그룹 2천6백48억원 △현대차그룹 7백5억원 △한진그룹 6백52억원 △현대중공업그룹 4백3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SK㈜를 중심으로 한 SK그룹 계열사는 3백67억원어치를 순매도,대조를 이뤘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를 2천7백45억원어치 순매수,가장 많이 샀다.
삼성증권(3백11억원) 삼성전기(2백88억원) 등 다른 삼성그룹 소속 기업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랭크됐다.
LG그룹 중에는 LG전자(1천3백41억원) LG석유화학(4백69억원) ㈜LG(4백52억원) GS홀딩스(4백32억원) 등 4개 종목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올랐다.
한진해운(6백23억원) 현대모비스(5백97억원) 현대미포조선(2백51억원) 등도 순매수 종목에 포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 상위 10개사 종목은 이 기간 중 평균 17.67%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2.61%)을 5.06%포인트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