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이 30일 폐막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보여줬던 감동은 머리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SBS TV '뉴스추적'이 이런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림픽 뒤풀이'방송을 내보낸다.
9월 1일 오후 11시 5분 '아테네 2004, 올림픽의 빛과 그림자'라는제목으로 인상적인 올림픽 장면을 다시 조명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올림픽에서 새로이 떠오른 스타들을 다룬다.
탁구 유승민, 유도 이원희, 양궁 박성현 등 대회 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자세하게 전한다.

아울러 대회 내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판정시비도 언급할 계획. 금메달을빼앗긴 체조 양태영 선수의 예를 집중 취재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현주소도동시에 진단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