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말레이시아 GDP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말레이시아 경제 분석자료에서 2분기 소비부문 위주로 경제 붐이 일어나면서 실질 GDP성장률이 전년대비 8%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 강세를 감안해 올해 연간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7.0%에서 7.4%로 수정.

투자 지출은 계절 조정을 감안시 전기대비 0.2%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을 나타냈지만 자체 기업 조사결과 향후 수개월내 개선될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