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로만손 '외국인 단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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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트와 로만손이 외국인들의 단타 종목으로 떠올랐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네트 주가는 상한가까지 급등했다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2.80% 오르는데 그쳤다.
외국인 매도세가 장 후반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전날까지 이틀간 매입한 0.57%의 지분을 한꺼번에 내다 팔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0.38%로 줄었다.
외국인들은 지난 4월에도 비슷한 매매패턴을 보였다.
지난 4월16일 4일간 집중적으로 사들여 지분율을 0%에서 0.61%까지 높였으나 5월7일부터 3일간 전부 팔아치웠다.
당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네트 주가는 외국인 매도를 전후해 4일 연속 하락했다.
로만손도 외국인 단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0.38%이던 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간의 '사자'로 0.91%까지 올랐다.
하지만 4월9일 하루 사이에 전량이 매각돼 0.38%로 줄었다.
지난 5월에도 외국인들은 지분율을 1.54%까지 늘렸지만 7월9일 하룻동안 '팔자'에 나서 지분율을 0.38%로 줄였다.
결국 0.38%를 제외한 매입분은 단타 물량이었던 셈이다.
최근 외국인들은 로만손 주식을 11일간 순매수,지분율을 0.38%에서 1.19%로 높였다.
그러나 과거 매매패턴에 비춰 단기매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는 "업체는 탄탄하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 외국인 매매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네트 주가는 상한가까지 급등했다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2.80% 오르는데 그쳤다.
외국인 매도세가 장 후반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전날까지 이틀간 매입한 0.57%의 지분을 한꺼번에 내다 팔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0.38%로 줄었다.
외국인들은 지난 4월에도 비슷한 매매패턴을 보였다.
지난 4월16일 4일간 집중적으로 사들여 지분율을 0%에서 0.61%까지 높였으나 5월7일부터 3일간 전부 팔아치웠다.
당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네트 주가는 외국인 매도를 전후해 4일 연속 하락했다.
로만손도 외국인 단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0.38%이던 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간의 '사자'로 0.91%까지 올랐다.
하지만 4월9일 하루 사이에 전량이 매각돼 0.38%로 줄었다.
지난 5월에도 외국인들은 지분율을 1.54%까지 늘렸지만 7월9일 하룻동안 '팔자'에 나서 지분율을 0.38%로 줄였다.
결국 0.38%를 제외한 매입분은 단타 물량이었던 셈이다.
최근 외국인들은 로만손 주식을 11일간 순매수,지분율을 0.38%에서 1.19%로 높였다.
그러나 과거 매매패턴에 비춰 단기매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는 "업체는 탄탄하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 외국인 매매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