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j엔터테인먼트가 외국계증권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상승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cj엔터테인먼트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기상승 요인으로는 cj엔터가 배급하는 영화 '터미널'의 흥행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고 있습니다 대박예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영화 1 편의 흥행 차원을 넘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이될수 있다는 분석때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CJ엔터에 대한 긍정적 리포트가 쏟아져 나와 단기간에 매수세가 몰린 것도 상승요인으로 해석됩니다

두번째요인으로는 외국인의 매수세입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외국인들이 8월초를 기준으로 매도보다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8월초대비 40%정도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도 7.7%에서 9.4%대로 높아졌습니다
결국 외국인 지분율에 비례한 만큼 주가가 올랐습니다.

<<앵커>>

8월초부터 상승이라면 cj엔터가 시네마서비스 지분을 매각하는등 구조조정이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배급과 제작을 분리한다는데 어떤내용입니까?

<<기자>>

영화투자 금액의 72%를 하반기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하반기에 한국영화 4편과 드림웍스 3편을 개봉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상반기 주춤하던 실적이 하반기 급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8월초 CJ인터넷의 자회사 시네마서비스의 지분 60%를 투갑스로 유명한 강우석 강독에게 매각하고 CJ인터넷이 지분 40%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내용에 따르면은 시네마서비스는 모든 작품의 케이블TV, VOD 및 인터넷 VOD 판권을 CJ엔터테인먼트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네마서비스는 작품 개발 및 제작에 전념하고 자금부문에 관해 CJ는 협력함에 따라

영화제작에서 배급 및 상영까지 수직계열화를 갖춰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긍정적 요인들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나름대로 많이 올랐는데 증권가의 목표가를 점검해주시고 자회사 cgv 상장건까지 자세한 보도 바랍니다

<<기자>>

Cj엔터가 50% 지분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GV는 연말까지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cgv가 상장될 경우 2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수 있습니다
하나는 수익성이 좋은 CGV 상장으로 영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다는 점과 두번째로 cj엔터의 영화 투자 배급 사업에서의 수익 잠재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증권가의 평균 6개월 목표가 18500원입니다.

목표가라는 것이 추정실적과 PER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산출됐다는 점에서 3분기의 주가상승치는 증권가에서 정한 목표가 전후가 고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CJ엔터가 실적이 하반기 좋아진다 하더라도 3분기 실적확인 이후에 재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아무리 좋다도 상승조정은 있게마련이어서 지지력 확인이후 관심을 갖는것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