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초기부터 사회공헌 가치 배운다"..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31일과 9월1일 이틀간 농촌 미니분교에서 일일교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현업 배치를 앞둔 신입사원 24명이 경북 상주시 화북 초등학교 입석분교에서 수업과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신입사원들은 '영어로 놀자' '미래의 꿈을 이루는 방법'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는가 하면 교실 페인트칠하기,도서관 책장 만들기 등 환경미화 활동도 펼쳤다.
또 풍선 터트리기 등 '미니 올림픽'도 열어 아이들과 정을 나눴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의 하나"라며 "입사 초기부터 사회공헌이란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하나로 삼았다"고 말했다.
미니분교 지원사업은 삼성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일교사 봉사활동 이외에도 어린이신문보내기,에버랜드 수학여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