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2010년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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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전문기업인 KG케미칼이 2010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곽재선 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천공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따뜻한 기업,세계적인 그린 컴퍼니로 성장하자"며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KG케미칼은 주력인 생명농업(비료) 사업뿐만 아니라 정밀화학 생명공학산업 등을 집중 육성,2010년까지 1조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기질 비료공장(연산 6만t) 및 액체비료공장(연산 1만t)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KG케미칼(옛 경기화학공업)은 지난 54년 창립 이후 복합비료 황산가리 등을 생산해오다 93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작년 8월 곽 회장의 인수로 6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