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ㆍ美관계 위해서라면 남북정상회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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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1일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지간에 그 이후에 미국과 북한 관계가 첨예해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물론 중국과 러시아 일본까지 미·북 관계가 심각한 국면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외교적 정지작업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SBS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열린우리당에서도 민간채널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북측 의사를 타진해 보는 일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