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내수주 고베타 업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일 대신은 가계 채무조정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내수부문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美 경기둔화 가능성,중국 긴축정책등 대외변수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수출기업보다 내수 쪽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내수 서비스 업종 주가는 그간 상대적 약세로 상승여력이 높다고 평가. 이어 자체 분석결과 은행,보험,증권업종과 IT산업의 인터넷업종 등의 탄력도가 제조업보다 높아 향후 추가 상승장에서 타업종 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고베타 종목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