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부증권은 태화일렉트론에 대해 LCD장비인 HP/CP 오븐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 및 LG필립스LCD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라면서 1분기 1%대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이 2분기 9.7%로 개선되는 등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장비인도 시점을 고려할 때 수주장비 중 상당부분이 3분기로 매출 인식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마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 중 LG필립스LCD의 설비투자에 따른 수주 모멘텀 발생이 예상돼 긍정적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