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S-Oil 순익 전망을 올렸으나 목표가는 유지했다.SK(주)는 순익 상향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는 하향 조정. 1일 골드만은 수출 정제 마진 추이를 감안해 S-Oil의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각각 41%와 43% 올린 6천810억원과 7천60억원으로 수정했다. 또한 SK(주) 순익 추정치도 17%와 16% 상향 조정. 골드만은 S-Oil의 경우 순익 상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표가 5만5,000원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그러나 SK(주)의 경우 SK텔레콤 주가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9,500원으로 소폭 내리고 시장수익률을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