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동국제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동양 박기현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일본산 조선용 수입 후판가격 인상으로 추가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시사 등으로 건설경기 하강 우려감이 완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철스크랩 가격이 톤당 280~300달러까지 반등하면서 하반기 봉형강류 제품가격 인하 가능성이 줄었다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