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작년 동기에 비해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112건, 41억3천616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12건, 23억7천997억달러에 비해 금액기준 74% 증가한 것으로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이 21억3천397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아시아가15억1천14만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중공업이 9억9천649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G건설 7억5천810만달러 ▲현대건설 6억3천505만달러 ▲두산중공업 3억9천35만달러 ▲SK건설 3억1천30만달러 ▲대우건설 2억6천226만달러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