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2일 골드만은 스포츠토토 주간 베팅 금액이 7월 20억원에서 최근 30~40억원으로 예상보다 빨리 증대되고 있으며 상반기 14억원대비 큰 폭 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회사측이 메이저리그 등 새로운 게임 도입을 추진하고 매출 증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골드만은 스포츠토토 투자이후 오리온 주가가 내림세를 걸었으나 매출 증대와 이익 공헌이 가시화되면서 재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4분기부터 이익 공헌을 기대. 이밖에 온미디어 상장 가능성도 투자포인트로 제시. 목표주가 9만8,000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