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계룡건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2일 LG 이창근 연구원은 계룡건설이 러시아 주택사업 진출을 위해 유한회사를 설립한 것과 관련 해외사업 시공경험과 파이낸싱 조달 등의 노하우가 없는 점을 우려 사항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최고의 투자 포인트였던 자산의 안정성이 저해될 것으로 우려. 또 부진한 신규수주 추이와 지연되고 있는 계열사 구조조정 작업 등을 고려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적을 재추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6개월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유지하나 현주가 대비 상승잠재력이 11.6%에 불과한 점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