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내수 의류경기..내년 1분기 회복-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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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의류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한섬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2일 대우 이수혜 연구원은 의류업 분석자료에서 지난 6,7월 의류판매 증가는 유통망의 공격적 판촉 전략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유가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가계 부채 부담 등으로 선택적 소비항목인 의류소비는 늘어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
올 하반기 의류업체의 매출감소가 일단락될 전망이나 할인판매가 자제되고 수익성까지 회복되는 시기는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섬(매수)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르게 내수경기가 회복될 경우에는 F&F(매수)와 FnC코오롱(중립)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