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오만에서의 담수화설비 추가수주로 2006년까지 약 1조원에 달하는 담수화 매출을 확보하게 되면서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 가능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05~06년 수익추정을 올려 잡고 목표가 역시 1만75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현 주가는 PER 3.7배로 기계 업종(6.1배)내에서도 상당 수준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