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메리츠 전상용 연구원은 대체적으로 국내 통신사들의 BPS는 현 주가를 넘어서고 있는 반면 데이콤만이 지난해 BPS의 28.4%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주당순매출 기준으로도 19.4%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 전 연구원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1분가와 2분기 순이익도 흑자전환됐으며 영업이익률도 15%대로 창립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사옥매각과 유상증자 등으로 부채비율도 1분기 256%에서 연말 174%까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여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가 1만89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