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이베이 효과 수혜..인터파크-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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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이베이의 공개매수 수혜주로 인터파크와 NHN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NHN의 경우 중국 아워게임 인수에 따른 영업권상각으로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장애물이였던 고PER 부담감이 희석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옥션의 입주 건물에서 걸어서 3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인터파크는 M&A 가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진출 가능성이 제한되는 옥션에 대한 2차례 공개매수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이베이가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옥션이 8천억원의 판매총액이 예상되는 인터파크와 결합할 경우 한국 전자상거래시장에서 과점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
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