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부도심 구역 오피스텔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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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종합전자쇼핑몰,할인점,주거형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서울 신도림역세권 부도심 개발구역에서 오피스텔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2일 대우건설은 신도림역세권 부도심 특별설계 1구역(옛 한국타이어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오는 9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호텔 등이 들어서는 2구역(옛 대성연탄 공장부지),테크노마트가 들어서는 3구역(기아자동차출하장) 등과 함께 신도림역세권 부도심의 복합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들 3개 구역은 모두 24만평 규모이며 신도림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돼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 정훈 부장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버금가는 상권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물량은 오피스텔 6백64실과 오피스 4백5실이다.
오피스텔은 12∼52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는 17∼25평형의 중소형 평형이다.
분양가는 층·동에 따라 평당 7백20만∼1천만원까지 차등화했으며 평균 분양가는 평당 8백70만원선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률은 67%선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서 9일 개관하며 청약은 9∼10일 이틀동안 받는다.
중도금 40%는 무이자로 융자된다.
한편 3구역의 테크노마트는 2007년 완공 예정으로 되어 있다.
(02)2069-1333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