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이용 휴대 골프거리 측정기..데카시스템앤컨설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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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휴대용 골프거리 측정기가 처음 개발됐다.
데카시스템앤컨설팅(대표 정승욱)은 GPS와 첨단 알고리즘 원리를 이용한 골프거리 측정기 '골프버디(GolfBuddy)'를 개발,양산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7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휴대폰 정도의 크기로 LCD화면에 홀과 코스 정보,그린까지 남은 거리와 비거리 정보가 표시된다.
회사측은 현재 국내 1백개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서비스 중이며 올 연말까지는 국내 모든 골프장의 데이터가 입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전시회와 2월의 일본 도쿄 국제 골프페어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안에 10만달러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당 가격은 68만원이다.
(02)583-8481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