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아시아 정당회의..남북대표 접촉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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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에 남북한 정당 대표들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어서 남북 정당 대표간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남측에서는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과 한나라당 김형오 사무총장 등 여야 대표들이 2일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북측에서도 박용석 노동당 중앙검열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 회의에서 남북한 정당 대표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최근 남북관계와 국회회담 개최문제,고구려사 왜곡파문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