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9:36
수정2006.04.02 09:40
최진실(36)·조성민(31) 커플이 1일 협의이혼으로 3년9개월 만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씨는 조씨가 최씨의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에게 갚아야 할 빚 1억8천만원을 변제해주고 각종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조씨는 두 자녀에 대한 친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협의이혼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측 변호사는 '1일 오전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서를 제출해 3시간 만에 최종 판결이 났다'고 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