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 나오는 가구 시판..파로마TD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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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구전문업체인 파로마TDS(대표 허성판)는 별도의 장치없이 음이온을 방사하는 가구를 개발,최근 시장에 내놓았다고 2일 밝혔다.
최승수 파로마TDS 품질경영팀장은 "가구제작에 쓰이는 접착제와 도장원료에 음이온이 발생하는 천연광물질을 첨가,전기장치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음이온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달부터 시판되는 가을 신상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기존 제품은 1㏄당 1백개 미만의 음이온이 나오는 반면,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음이온처리를 했을 경우 1㏄당 1천∼1천2백개의 음이온이 방출된다"며 "음이온 처리가 된 장롱 서랍장 등을 방안에 들여놓을 경우 상쾌한 느낌을 주고 가구 특유의 냄새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에 대해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을 출원했다.
음이온은 숲속이나 폭포 등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동·식물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는 효과가 있어 '공기 속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032)820-1878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