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베트남 자동차 생산협회(VAMA)가 베트남정부에 판매세를 인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가 하노이 발로 보도했다. 현재 판매세는 승용차당 245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는 올초 5%에서 오른 것이다. 내년엔 40%, 2007년엔 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VAMA의 이같은 건의는 3일부터 7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를 앞두고 제기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VAMA의 마코토 사사가와 회장은 "판매세가 높아, 올들어 7월까지 매출규모가 33%가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