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아시아 기술주 랠리가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판단했다. 3일 수닐 굽타 모건스탠리 기술주 분석가는 지난 몇 달간 기대치 하향을 겪은 후 PC산업에 대한 계절적 수요가 나타나는 등 단기 모멘텀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상 수준을 밑도는 계절 수요라고 비교하고 컴퓨터와 전자 내구재 주문 침체 등 기술주 선행지표는 여전히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굽타 연구원은 아시아 기술주 상승세가 단기 트레이딩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