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세계 최초로 머리카락에 바르면 1분 만에 염색이 되는 염모제 '오마샤리프 60 칼라크림'을 개발,5일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염료가 머리카락에 빠르게 스며들도록 하는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염모제와 달리 자극적인 암모니아 냄새가 나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천연 들깨과 식물인 자소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염료가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동성제약은 이 제품으로 연간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080-990-2002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