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파라다이스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6일 대우 노미원 연구원은 정부가 외국인 전용 신규 카지노 설립을 허가한 것과 관련 파라다이스에 대해 큰 악재가 이미 노출된데다 VIP에 치중하는 국내 외국인의 카지노 영업 특성상 신규 카지노의 정상 운영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신규 카지노 허용과 관련된 리스크 부문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문 반영됐다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신규 카지노 설립으로 인한 오는 2006년 이후 수익감소 리스크를 반영 목표가를 종전대비 10% 내린 5,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