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광개토대왕 채권혼합투자신탁'을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개토대왕 채권혼합투자신탁'은 자산의 30% 이하를 삼성전자 및 현대차 주식에 집중 투자해 자본 및 배당수익을 추구하며 자산의 70% 수준은 국공채 및 우량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추가형펀드다. 단기적인 시세변동 보다 장기 추세적인 주가상승 잠재력이 이 펀드의 주된 투자포인트로 세금우대나 생계형비과세 지정이 가능하고, 90일미만 중도 해지시에는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이 증권사 홍긍표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 주요기업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