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은 6일 예멘 마리브유전개발 2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에서 라시드 바라바 예멘 석유장관 및 미국 헌트오일,프랑스 토탈 등의 관계자들과 자축행사를 가졌다. 지난 97년부터 개발해온 마리브 천연가스전에는 SK㈜와 현대종합상사 등 한국측이 1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예멘측은 오는 20일 마감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LNG) 장기공급계약 입찰에 참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